재능마켓 플랫폼 서비스 숨고 크몽 비교 및 스타트업 기획방법

2019. 5. 31. 17:51카테고리 없음

세상에 웹이나 디지털로 변모해 가고

 있음을 새삼 많이 느낍니다.

취업이나 일자리들이 줄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훌륭한 서비스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차량공유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입법사안으로 인하여

택시업계가 크게 반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분들은 갑자기

 밥 그릇이 줄어드는 형국이 되는 것

같아 다 같이 들고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공유시스템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트랜드이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일부 택시업계의 대안을 제시하며

공유차량시스템은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우버 앱을 통해 택시를 많이 탄다고 하고

우버의 시가총액은 2018년 기준으로 134조원으로

현대자동차의 5배를 뛰어넘을 정도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버는 현대기아자동차처럼

공장라인도 없고 자동차라는 재고도

없다는 걸 생각하면 5배 이상의 상당한

 경쟁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숙박업계의 서비스도 에어비앤비를 통

해 많이 변모하였습니다.

기존 숙박업은 호텔, 콘도, 모텔, 여인숙 등

건물을 소유하거나 임대를 통한 오프라인사업으로

오랜기간동안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내 집이 숙박업소가 되면

 안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만든 일이

이렇게 혁명적으로 바뀔지 당시에 누가 알았겠습니까.

 

기존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콘텐츠를 내세운 혁신 비즈니스 모델들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운송사업 뿐만 아닌

 광범위한 서비스산업 분야까지

플랫폼 산업이 형성되고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기 보다 쉬운 어플은

배달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언제 어디서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고

맛에 대한 평가를 하고 그 평가를 통해

 음식점의 등급이 매겨지는 등

편리한 UI시스템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더 친숙하게 될 수 밖에 없는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취업이나 일자리 부족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의 재능을 누구에게나 팔수 있고

원하는 사람은 고를 수 있는 재능마켓 시장입니다.

 

재능마켓은 현재까지 숨고, 탈잉, 크몽 등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거의 모든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문서비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류작성, 대필, 영어회화, 작문, 춤 강습,

마케팅, 로고제작, 운동강습, 헤어서비스,

미용서비스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크몽을 처음 만들면서 시작되었던 것이

브랜드로고 제작이었다고 합니다.

단 천원으로 내 재능을 팔 수 있으면 어떨까요.

내 재능은 있는데 집에서 뻔질나게 놀고만 있다면

얼마나 답답합니까.

 

그런 사람들이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서로의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이 신뢰가 싹터

사업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가치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숨고는 재능마켓에서 숨은

고수의 준말로 네이밍을 한 것입니다.

고수라고 칭하는 전문가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중계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입자수를 보면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고수는 15만명을 훌쩍 넘고

누적 요청된 숫자는 100만회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가입자라고 한다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수가입자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고 하는 소비자가입자를 말합니다.

고객으로 참여할 때는 당연히 고수의 스펙이나

서비스나 상품을 받기 위한

마감시간, 제품의 질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숨고는 그러한 정보를 웹사이트에 노출시키는 것이 아닌

원하는 정보를 누르면 관련된 고수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숨고의 시스템은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순서에 따라 입력하면

몇몇 고수를 추천을 해주는데

이때 고수들은 견적서를 예비 소비자에게

 보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고수가 견적서를 보내기 위해서는

크레딧이라는 것을 구입하여야 가능합니다.

여기서 이슈가 되는 것은 소비자는

원하는 견적을 원하는데로 받을 수 있지만

소비할 의지 없이 장난삼아 할 수도 있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수는 크레딧을 통해 어떤 의도로 견적을

 요청하더라도 견적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크몽은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가격과 후기를 통해 비교하고

결제하면 마무리

결제대금은 요청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크몽이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크몽은 숨고와는 달리 고수의 스펙, 가격, 사진

 등을  웹사이트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숨고와는 달리 가입비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몽의 대표가 크몽을 창업하기까지의

스토리가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크몽의 박현호 대표는 프로그래머로

학생시절부터 프로그램하는 것을 좋아하여

친구들과 모여 재미있게 아이디어를 만들고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정말

즐겁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이 모여서 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군대에 가고 흩어졌고

졸업 이후에 돈이 없어 숲이 우거진 시골집으로

 내려가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돈을 벌기 위해 큰 사업을 멋지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했을 땐

사람들이 봐주지도 않고 좋은

 반응이 없어 힘이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골집에 내려와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고 그러한 서비스를

대충 올렸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다양한 조언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관점과 방향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타트업이다

벤쳐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부푼 꿈을 안고 대박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즈니스는 실제로

거의 다 망한다는 합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내 스타일에 맞는

일을 그냥 즐겁게 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고

그것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숨고와 크몽은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씩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나하고 어떤 서비스가 잘 맞는지

즉, 고수의 입장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플랫폼이 나와 궁합이 맞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